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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커피 유래, 종류

해피라이프하하호호 2023. 10. 11. 22:42

커피나무
커피나무

 

 

커피나무는 주로 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주로 커피 콩을 생산하기 위해 재배되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움료인 커피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커피나무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커피나무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커피 유래

커피의 발견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설이 전해져왔습니다. 

  • 몽크의 발견 : 9세기 경 아라비아 반도에서 수도승(몽크)이 커피를 발견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몽크가 우연히 커피나무의 열배를 찾고, 그 열매로부터 음료를 만들어 마셨을 때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느껴져서 커피의 효능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 양치기 소년 칼디 : 9세기 경 에티오피아에서 양치기인 칼디가 자신의 양들이 특정 나무의 열매를 먹은 후에 이상하게 춤추고 활동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그 열매를 직접 먹어보았고, 그 결과자신도 활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사실을 주변 수도원에 알렸고, 수도승들은 이 열매를 사용하여 긴 기도 시간동안 잠을 깨워 있게 해주는 음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커피가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후로 아라비아 반도와 유럽으로 퍼져나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커피나무의 종류

다양한 종류의 커피나무가 있지만, 가장 중요하고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두 종류의 커피나무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입니다.

  • 아라비카 : 가장 보편적인 커피 종류이며, 전 세계적으로 70% 이상의 커피 생산량을 차지합니다. 고산에서 재배되며, 해발고도 600~2000m 지역에서 특히 좋은 품질의 커피를 생산합니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가지며, 대부분의 스페셜티 커피로 사용됩니다.
  • 로부스타 : 아라비카에 비해 저렴하지만 강한 맛과 진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발고도 0~600m 지역에서 재배되며, 아라비카보다 더 높은 카페인 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커피 음료의 혼합재료로 사용되거나 대량 생산용 커피로 활용됩니다. 

 

3. 커피나무 특징

커피나무는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강우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온도는 15℃에서 24℃ 사이여야 하며, 연간 강수량은 1500mm 이상이어야 합니다. 커피나무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적절한 그늘이 필요합니다. 

 

커피나무의 열매는 체리 모양으로 자라며, 처음에는 초록색이지만 성장하면서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열매 안에는 보통 두 개의 콩이 들어있습니다. 수확 시에는 열매를 수확하고 그 안의 콩을 건조시켜 커피 원두로 가공합니다.

 

커피나무의 재배와 가공은 복잡한 과정입니다. 다양한 요인들, 이를테면 기후, 토양조건, 작물 관리 등이 커피의 품질과 맛에 영향을 미칩니다. 커피산업은 수 많은 농부와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광범위한 공급망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커피 종류와 맛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